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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해지·환불, 선불폰 개통 뒤에 알아야 할 것

첫 충전부터 잔액 소진 기한, 해지와 청약철회, 잔여금 환불까지 차례대로 짚습니다.

첫 충전은 개통일 안에 넣습니다

개통 자체에는 돈이 들지 않지만, 회선을 살려 두는 것은 충전입니다. 개통일이 저물도록 금액이 들어오지 않으면 이트날 번호가 멈추고 해지 쪽으로 넘어갑니다. 넣어 둔 돈이 있어야 회선이 숨을 슬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충전은 앤텔레콤 멤버십 앱에서 카카오페이·신용카드·가상계좌로 합니다. 유심을 세팅할 때 케이뱅크 계좌가 하나 따라붙는데, 그쪽으로 이체해도 잔액은 올라갑니다. 카드가 없어도 이체 하나로 되니 결제수단 탓에 막히지는 않습니다.

잔액이 비면 15일, 다시 30일

잔액이 바닥나도 회선이 그 자리에서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15일 동안은 걸려 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고, 그 기간이 끝나고 30일이 더 지나가면 직권 해지가 내려옵니다. 그 안에 채워 넣으면 번호는 끊기지 않고 이어집니다. 기한이 두 칸으로 나뉜 것은 잠깐 잊은 사람에게 되돌릴 틈을 주는 장치라고 바로모바일은 봅니다. 잔액은 멤버십 앱에서 보거나 114로 무료 통화를 걸어 확인합니다. 매달 챙기기 어렵다면 자동충전을 켜 두는 쪽이 안전합니다.

요금제 변경과 일시정지의 규칙

요금제는 개통일로부터 30일이 지나야 손댈 수 있고, 바꾸는 횟수는 한 달에 한 번까지입니다. 약정형은 약속한 기간 안에는 아예 바꾸지 못합니다. 요금제에 붙어 있던 데이터·통화·문자 잔량은 달이 바뀌면 없어집니다. 회선을 잠시 재워 두는 일시정지는 K망에서만 됩니다. 멤버십 앱이나 고객센터로 신청하며, L망 선불에서는 이 신청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유심을 분실했다면 분실정지로 남의 손을 막고, 재발급받아 같은 번호를 다시 쓸 수 있습니다.

해지는 아무 때나 되고 위약금이 없습니다

약정이 없는 선불은 아무 때나 해지할 수 있고 물어낼 위약금이 없습니다. 신청 창구는 멤버십 앱이나 고객센터입니다. 개통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음이 바뀐 경우라면 14일 안에 청약철회를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굳이 서두를 일이 아니라면 충전을 멈춰 15일 수신 기간과 뒤따르는 30일을 흘려보내도 됩니다. 약정형은 사정이 다릅니다. 약속한 기간을 채우지 않고 끊으면 지원금이 되돌아갑니다. 월 요금이 낮은 대가로 기간을 약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남은 충전금은 환불을 신청합니다

쓰지 못하고 남은 충전 금액은 환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쌓인 충전 총액이 얼마냐에 따라 밟아야 할 절차가 달라져, 본인 확인을 거친 뒤 안내를 받게 됩니다. 요금제 안에 들어 있던 데이터나 통화의 미사용분은 환불 대상이 아닙니다. 그달에 사라지는 제공량일 뿐 충전해 둔 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환불까지 생각한다면 필요보다 많이 미리 넣어 두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자동충전은 달마다 채우는 방식이라 잔액이 과하게 불어나지 않습니다.

요점 세 가지
  • 개통일 안에 첫 충전을 넣지 않으면 이튿날 멈추며, 카드가 없어도 가상계좌 이체로 채울 수 있습니다.
  • 잔액이 빈 뒤 15일은 수신만 되고 이어 30일이 지나면 회선이 사라지니 자동충전을 켜 두십시오.
  • 선불 해지에는 위약금이 없고 14일 청약철회도 되지만, 약정형은 중도에 끊으면 지원금이 환수됩니다.

이 글에 붙는 질문

카드 없이 충전할 방법이 있나요?

있습니다. 멤버십 앱의 가상계좌로 무통장 입금하거나, 유심을 받을 때 같이 나오는 케이뱅크 전용계좌로 이체하면 잔액이 올라갑니다.

해지하면 남은 데이터도 돈으로 돌려주나요?

돌려받는 것은 쓰지 않은 충전 금액뿐입니다. 요금제에 포함된 데이터와 통화 제공량은 이월도 환불도 되지 않습니다.